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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ading28

공부란 무엇인가(김영민 著) - 블로그 근황 거의 한 달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블룸버그 5 things to start your day 는 해당 언론사에서 무료구독 정책을 유료로 바꾸고 배포를 중단하여 대채할 만한 언론사를 찾아봤으나 마땅한게 없었습니다.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경제흐름을 알 수 있어서 스스로 투자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었는데 조만간 다른 소재를 찾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일리리딩의 경우 그동안 포스팅을 못한 이유가 좀 복잡한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슬럼프가 있었습니다.(아직 못벗어나는 중입니다만) 작년에 과거의 저와 비교해 많은 책을 읽고 난 후 다소 허전한 느낌이 있어서 올해는 책을 잘 읽는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고, 데일리 포스팅이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러다보니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려졌고, 그렇다고 이해.. 2020. 9. 24.
현명한 투자자(벤저민 그레이엄 著) - 2일차 2020/08/24 - [Daily Reading] - 현명한 투자자(벤저민 그레이엄著) - 1일 차 투자의 원칙(중요한 순서대로) 1. 차입금까지 동원해서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하지 않는다. 2.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보유 비중을 늘리지 않는다. 3. 필요하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50% 이하로 낮춘다. 자본이득세를 기꺼이 납부하고 남은 자금은 일류 채권에 투자하거나 예금계좌에 넣는다. 빚을 내서 주식하지 말라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제1의 투자원칙인 것 같습니다. 레버리지라는 말도 있지만 주식과 같이 변동성이 크고 성장가치에 투자할수록 돈을 벌 확률이 높지만 그만큼 시간도 많이 걸리는 인내심이 필요한 투자처에, 여유자금이 아닌 돈을 부으면 심리적으로도 버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손실이.. 2020. 8. 26.
현명한 투자자(벤저민 그레이엄著) - 1일차 이 책 는 주식 관련 책들을 읽거나 Youtube 영상을 볼 때마다 거의 대부분의 저자와 유투버들이 가장 위대하다고 꼽던 투자서적이라 읽어봐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어떻게든 구독 중인 e-book 리스트에 편입되길 기다렸는데 인기가 많은 책이라 그런지 통 나타나질 않더군요.) 주식투자를 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워런 버핏을 포함하여)이 인정하는 투자지침서는 어떤 내용일까요? 이 책의 저자 벤저민 그레이엄이 앞서 저술한 또한 정말 명저였으며, 저의 투자 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은 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어 정말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다만 최근 독서 흐름이 많이 끊기고 속도가 느려져 두꺼운 책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이 조금씩 생기고 있어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 2020. 8. 24.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켄피셔 著) - part.1 최근 유행하고 있는 '퀀트 투자'는 우리가 알고 있던 여러 가지 가설들을 백테스트를 통해 실제로 작동하는지 검증해가는 정량적인 기법이라는 것을 얼마 전 읽었던 '실전! 퀀트 투자'에서 소개해드렸는데요, 내용 중에는 우리가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투자기법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2020/05/30 - [한권서평] - [리뷰] 실전 퀀트 투자(홍용찬 著) - 투자전략 총정리 이번에 읽게된 켄 피셔의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는 퀀트 투자의 원조격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책들을 보면서 공부하지 않고 주식을 하고 있는 제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책이 꽤 두껍고 글씨가 많아서 '겨우 3개 질문을 알려고 이렇게 두꺼운 책.. 2020. 7. 19.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에슐리반스 著) - part.3 2020/06/29 - [Daily Reading] -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애슐리 반스 著) - part.12020/07/04 - [Daily Reading] -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에슐리반스 著) - part.2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는 두꺼운 전기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소설 같아 재미있게 읽히는 책입니다. 그러다 보니 빨리 읽어 내려갈 수는 없었지만 집중도가 상당히 높아지는 책이네요. 그만큼 저자인 애슐리 반스가 일론의 삶을 극적으로 잘 써줬고 다소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다 보니 전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론의 단점을 파악하기에도 좋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Part.2 부분에서 Falcon 1 발사를 성공시킨 스페이스 엑스는 나사로 부터 우주정거장에 화물을 실어 나르는 계약.. 2020. 7. 8.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에슐리반스 著) - part.2 2020/06/29 - [Daily Reading] -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에슐리반스 著) - part.1 최근 직장에서 조직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조직을 옮기면서 생활패턴도 함께 바뀌다 보니 몇 주간 잘 진행했던 새벽 독서는 지키기가 힘들어지네요. 패턴이 바뀌면서 일시적인 현상일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알람은 꾸준히 새벽 5시부터 울리고 있습니다. "계속 이러면 안되지"라는 생각이 강하게 스스로 질책하는 순간이 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ㅋ 여하튼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고 있는데 시간이 길게 확보되지 않다 보니 진도가 영 느리네요~ 이번에 읽은 부분은 일론 머스크의 창업과정, 그중에서도 특히 SpaceX와 Tesla에서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인생의 힘든.. 2020. 7. 4.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에슐리반스 著) - part.1 오늘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전기,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를 읽어보았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위대한 사업가, 투자자, 정치인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일론 머스크는 미래에서 온 사람인가 할 정도로 감탄을 자아내는 일들을 많이 하고 있어 평소 존경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현실판 아이언맨으로도 유명한데요, 실제로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Jr는 배역이 정해지고 나서 일론 머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언맨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행적을 보고 있으면 "진짜 저 사람이 인류를 구하는 거 아닌가?" 하는 기대를 하게 되지 않나요? ^^ 오늘 읽은 부분은 일론 머스크 집안의 일가가 어떻게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가게 되었는가, 일론머스크의 어린 시절과.. 2020. 6. 29.
린치핀:누구도 대체할수 없는 존재(세스고딘 著) - part.4 2020/06/17 - [Daily Reading] - 린치핀: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세스 고딘 著) - part.1 2020/06/21 - [Daily Reading] - 린치핀:누구도 대체할수 없는 존재(세스 고딘 著) - part.2 2020/06/22 - [Daily Reading] - 린치핀:누구도 대체할수 없는 존재(세스 고딘 著) - part.3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계절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장마나 더위도 받아들여야겠지만 항상 힘든시기를 맞이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올해 여름휴가는 방콕 확정인듯한데 날씨라도 많이 덥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린치핀과 평범한 사람과의 차이, 왜 린치핀이 되어야 하는지, 린치핀이 되지 못하도록 만드는 저.. 2020. 6. 27.
린치핀:누구도 대체할수 없는 존재(세스고딘 著) - part.3 오늘은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눈을 떴는데 5시 2분 전이더라고요. 알람으로 일어나지 않아서 괜히 억울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알람을 20분 뒤로 다시 맞춰놓고 이불속에 들어갔다가 알람 소리에 일어났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 새벽 독서를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래도 블로그에 올릴 건데 어느 정도 분량은 읽어야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침 시간에 블로그를 안 쓰고 책을 더 읽다가 블로그를 뒤로 미루면서 자꾸 규칙이 깨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블로그를 쓰겠다는 다짐이 하나의 이벤트가 되면서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게 되는데, 블로그는 하루 중 아무 때나 써도 좋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모든 패턴이 망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페이지라도 읽고.. 2020. 6. 22.
린치핀:누구도 대체할수 없는 존재(세스고딘 著) - part.2 2020/06/17 - [Daily Reading] - 린치핀: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세스 고딘 著) - part.1 일주일 동안 책을 조금씩 읽기는 했지만 새벽독서는 실패했습니다 ㅠ.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무엇보다 저녁때 술을 좀 많이 마시면 며칠은 영향을 받는 나이가 되었는지, 월요일에 마신 술로 일주일 내내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다음 주에는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프랑스에는 왜 핸드메이드 명품들이 그토록 많은 것일까? 이는 결코 우연한 결과가 아니다. 장-바티스트 콜베르(Jean-Baptiste Colbert)라는 사람의 탁월한 업적이다. 그는 1600년대 루이14세 시절에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당시 유럽의 많은 나라는 제국주의적 확장에 심취해 있었다. 대영제국, 포르투갈, .. 2020. 6. 21.
린치핀:누구도 대체할수 없는 존재(세스고딘 著) - part.1 한 사내가 우연히 기차 일등칸에 탔다가 파블로 피카소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용기를 내어 대가에게 말을 걸었다. "피카소 선생님! 당신은 정말 위대한 예술가이십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작품은 물론이고, 현대미술은 왜 그토록 뒤죽박죽인가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고 왜 그렇게 비틀고 왜곡해서 보여주는 것인가요?" 피카소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사내에게 되물었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은 어떻게 생긴 걸 말하나요?" 사내는 잠깐 고민하다가 지갑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어 피카소에게 내밀었다. "여기 보세요. 이건 제 아내입니다." 피카소는 사진을 보더니 싱긋 웃으며 말했다. "정말이에요? 댁의 아내는 아주 작은 데다 평평하군요." 온라인 다이렉트 마케팅의 대가이며, 보랏빛 소가 온다(.. 2020. 6. 17.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켄피셔 著) - part.3 2020/06/12 - [Daily Reading] -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켄 피셔 著) - part.1 2020/06/13 - [Daily Reading] -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켄피셔 著) - part.2 주말에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하늘이 엄청 파랗네요~ 해가 일찍떠서 아침에 책 읽기 좋은 계절이지만, 이제부터 더위가 시작되는 건지 한편으로는 걱정입니다. 오늘은 주말 포함 해서 나머지 부분을 모두 읽었습니다. Part.3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Part.3 -4장. 존재한 적이 없는 장기 약세장 -5장. 부채에 대한 거짓 공포 -6장. 더 우월한 주식은 없다 -7장. 이데올로기에 눈이 먼 투자자들 -8장. 언제나 글로벌했던 세계 경제 나는 장기 약세장을 발견한 적이 없..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