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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ading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켄피셔 著) - part.3

by 브래드(Brad) 2020. 6. 15.

2020/06/12 - [Daily Reading] -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켄 피셔 著) - part.1

2020/06/13 - [Daily Reading] -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켄피셔 著) - part.2

 

 주말에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하늘이 엄청 파랗네요~ 해가 일찍떠서 아침에 책 읽기 좋은 계절이지만, 이제부터 더위가 시작되는 건지 한편으로는 걱정입니다.

 

 오늘은 주말 포함 해서 나머지 부분을 모두 읽었습니다. Part.3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Part.3

-4장. 존재한 적이 없는 장기 약세장

-5장. 부채에 대한 거짓 공포

-6장. 더 우월한 주식은 없다

-7장. 이데올로기에 눈이 먼 투자자들

-8장. 언제나 글로벌했던 세계 경제

 

나는 장기 약세장을 발견한 적이 없다.

 켄 피셔가 이 책 전체에서 주장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사람들이 걱정하는 만큼 주식시장이 비관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언론으로부터 많이 듣는 '우리는 장기 약세장 속에 있다', '부채가 GDP 대비 너무 높아서 심각하다', '이번 정권은 주식시장에 찬물만 껴얹는다' 등등 선언적인, 때로는 인과관계가 있는 것 같은 말들이 실제로는 틀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켄 피셔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세장의 지속시간은 평균적으로 2년을 넘지 않았으나 오히려 강세장은 평균적으로 57개월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비관론자들은 이런 강세장을 "장기 약세장속 조정"이라고 일컬으며 큰 흐름은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그러다가 좋은 기회를 다 놓치게 된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대부분 비평이 가장 지적이고 똑똑한 일이라고 여긴다.
심지아 과학적이라고도 생각한다!
밴대로 낙관론은 바보 같다고 본다. 
지나친 낙관론자는 우리 주위의 모든 문제를 무시한 채 휘파람을 불며 장밋빛 인생을 즐긴다는 것이다.

 

 켄 피셔는 비관론자들의 예언이 틀렸을 때는 사람들이 관대하지만, 낙관론자들의 예언이 틀렸을 때에는 엄청난 비난을 쏟아 붓는 인간의 본성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지만,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이런 비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부채비율을 들먹이며 약세장이 올것이라거나, 대통령 출신 정당에 따라 주식시장의 방향이 바뀐다는 것은 터무니없음을 보여줍니다. PIIGS(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부채로 인한 재정위기는 부채의 크기보다는 사회주의적인 국가 정책이 더 큰 원인이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관광수입이 대부분인 그리스의 경우 나라 전체가 도덕적 헤이와 같이 자유경제 시스템이 약하게 작동하고 있었고, 유로존의 통화정책으로 인해 자체 화폐 생산을 통한 인플레이션 정책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부채비율 크기 자체는 크게 문제가 안된다고 하네요. 확실히 미국은 부채가 많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축통화를 들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찍어내면 되고, 이자가 부담이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권한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나라도 역시 최근 기재부에서 GDP 대비 부채가 적정선을 넘어섰다고 부양책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켄 피셔는 부채 크기의 적정선이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정부가 재정 적자가 아닌 재정 흑자가 난경 우에 주식시장과 경기가 붕괴했다고 하네요. 결국, 어려운 시기에는 '긴축'보다는 '양적완화'가 답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경제는 글로벌화가 깊숙히 진행되어 한국 가에만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를 분산하는데 좋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한나라의 경제적인 사건이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세계의 경제상황 또한 주시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수년간 수익률 상위 5개국을 나열하여 제시하는데 실제로 미국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상위 5개국에 들어간 적은 몇 번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예 없네요. ㅠ 켄 피셔 말에 의하면 진정한 분산투자는 한나라에서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시장의 역사는 실험실이다. 가설을 검증하는 곳이다.
"X가 발생한 다음에 Y가 발생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 라고 전 세계가 말할지라도 믿으면 안 된다.
역사를 통해 X와 Y의 상관관계가 높은 지를 점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당신의 기억력이 엉망이라는 것이다.
나는 잊어서 문제가 된 사례를 반복해서 보여주었고 당신은 그것을 반복해서 읽었지만, 이 책을 덮고 나면 당신 역시 잊게 될지 모른다.

 

 최근에 읽었던 퀀텀 투자의 주 내용이 여러 가지 가설을 시장의 과거 데이터로 백테스트해보는 것이었는데, 결국 켄 피셔의 주장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진실이라고 믿는 당연한 가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반드시 역사를 통해 확인해보라는 것이며, 인간은 어느새 그런 사실을 잊고 똑같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라는 것을 경고하고 있네요.  

 

 이 책의 우리말 제목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는 결국 인간들의 망각으로 인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는 말과, 주식시장이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는 의미를 잘 설명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혹시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가설이 있다면, 반드시 확인을 해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경제, 시황 등도 모자라, 심리, 역사까지 공부해야 하네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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