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Reading

실전 퀀트투자(홍용찬 著) - part.3

by 브래드(Brad) 2020. 5. 27.

 

AM5:13~6:20, 221~383page(e-book)

 

2020/05/25 - [Daily Reading] - [새벽독서] 실전 퀀트투자(홍용찬 著) - 1일차

2020/05/26 - [Daily Reading] - [새벽독서] 실전 퀀트투자(홍용찬 著) - 2일차

 

오늘 읽었던 부분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설들에 대해 백테스트를 거쳐 과거수익율을 산출해내고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는 내용이었습니다.

  1. 영업이익률당기순이익률이 높으면 주식수익률도 높은가?
  2. 높은 부채비율과 낮은 부채비율중 어떤 종목이 주식수익률이 높은가?
  3. 벤저민 그레이엄의 NCAV(Net Current Asset Value: 순유동자산가치) 전략은 유효한가?
  4. 주가가 낮은 주식을 사면 수익률이 더 좋을까?
  5. 많이 오른 주식많이 하락한 주식중 어떤걸 사야할까?
  6. 월별로 주식수익률에 차이가 있을까?(1월효과는 존재하는가?)
  7. 명절 연휴 전후 투자수익률에 차이가 있을까?
  8. 시가로 사서 종가에 파는 시가베팅과 종가로사서 시가에 파는 종가베팅간에 유의미한 수익률 차이가 있을까?
  9. 요일에 따라 수익률이 다를 수 있을까?


유의미하다고 밝혀진 투자전략과 인사이트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년도 흑자기업이라면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낮은 그룹일수록 수익률이 높음
  • 부채비율은 적정수준이 수익률이 높게 나타남. 전산업군 적정 부채비율 평균치는 80~120%이지만 이는 산업군별로 다를 것임
  • NCAV 전략은 현재에도 유효함. 다만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한 (유동자산-부채)/시가총액 > 150% 인 종목은 거의 없음. 단순히 수치가 큰 순서로 나열하여 투자해도 수익률이 높음
  • 주가가 높은 주식보다는 주가가 낮은 주식이 과거 장기 수익률은 높지만 연도별로 보면 항상 그런것은 아니었으므로 유의할 필요는 있음
  • 주가 상승률은 가장 많이 오른 주식, 가장 많이 하락한 주식 둘다 수익률이 (-)임. 적당히 오른 주식이 좋음, 투자 종목선정의 주 판단기준이 아닌 참고기준으로 삼는 것이 유리함
  • 월별 주식 수익율의 유의미한 차이는 사라짐(1월효과 없음), 다만 코스닥의 경우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이후 5일간은 양의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음 
  • 소형주의 경우 명절 전후 수익률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음. 개인투자자들의 현금 소요로 인한 인출때문인 것으로 보임
  • 종가에사서 다음날 시가에 파는 전략은 수익을 낼 확률이 꽤 높음. 다만 거래세로 인해 그 효과는 매우 작음.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에서 더 확률이 높음(거의 80% 수준)
  • 과거에는 월요일 수익률이 최저, 금요일 수익률이 최고의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수요일의 수익률이 높은 경향을 보임. 미국/유럽의 주식시장이 화요일에 수익률이 최고인 것을 보았을 때 우리나라도 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됨. 월요일 장중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통계적으로 피하기를 추천함

 

책을 몇 일간 읽으면서, "실전퀀트투자"는 주식투자 시 반드시 읽어보고 숙지해야겠다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습니다. 생각없이 이슈에만 따라가며 투자를 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재무상태도 분석하고 향후 성장성을 예측하여 투자해도 생각했던 방향대로 가지 않는 것이 주식시장인데, 처음부터 잘못된 가설을 검증도 없이 당연하다고 믿고 투자를 했던 건 아닌지 매번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다 읽게 되면 책에서 소개하는 가설과 백테스트한 결과를 표로 정리하는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사실 책에서는 기초적으로 각각 한가지의 기준을 가지고 가설을 세우는데, 유의미한 개별 전략들을 조합하면 더욱 강력한 투자전략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조합된 전략들도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Youtube 영상은 홍용찬님께서 한국경제신문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아래는 책 구매추천 링크 입니다.

 

[이레미디어]실전 퀀트투자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