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things(19.June) - 네 마녀의 날

revac film's&photograph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1. 가속화되는 매입

•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뜨거운 감자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세계 두 경제 대국 사이 무역에 대한 논의가 이번 주 하와이에서 있을 예정이며, 결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정부는 지방정부 소유의 농산물 매수자에게 1단계 무역합의 내용을 맞추도록 모든 노력을 하도록 당부함
• 바이러스 봉쇄로 인해 중국의 미국 농산물 수입은 4개월 간 2020년 목표의 13%에 밖에 미치지 못했으며, 약속 이행을 위해 베이징은 수입을 가속화하기로 함

 

2. 부양책

• 유럽연합 리더들은 코로나 사태로 부터 회복을 위해 오늘 만나서 7500억 유로 규모의 계획에 대해 협상을 시작할 예정임
• 부양책의 최종 합의는 7월에 열리는 리더스 서밋 전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유럽 중앙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최근 시장이 조용한 것은 투자자들이 정부 부양책으로 주식 가격을 조정하는 것에 기인했다고 하면서 합의 도달의 실패는 투자심리의 변화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함
• 투자심리에 대해 말하자면, 텍사스,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플로리다의 신규 확진자수 급증으로 인해 우려가 커지고 있음

 

3. 네 마녀의 날

• 가장 바쁜 트레이딩의 달에 오늘 "네 마녀의 날"로 알려진 선물과 인덱스 옵션의 분기 마감이 다가오면서 최고로 불확실한 세션을 보이고 있음
• 보통 개장과 장종료시 가장 큰 규모를 이끌면서 큰 폭의 가격 변동이 장중 발생할 수 있음
• 1.8조 달러 가량의 S&P 500 옵션들이 만료될 예정이며, 골드만삭스에 의하면 12월을 제외한 역대 3번째로 큰 규모의 만료 기록임  

 

4. 시장 상승

• 중국과 미국사이 무역에 대한 좋은 소식과 유럽연합의 부양책에 대한 논의 소식이 주식시장을 견인하는데 도움 
• 밤새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0.3% 상승, 일본 Topix는 전체적으로 변화 없이 마감
• 유럽의 Stoxx 600 지수는 한개 산업영역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면서 오전 5:50 기준 1% 상승
• S&P 500 선물은 개장시 강하게 상승했으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72%, 유가는 배럴당 40을 넘어감

 

5. 오늘 있을 일들

• 아마도 오늘 있을 가장큰 이벤트는 존 볼튼의 책 출간을 막아달라는 정부 요구에 대한 워싱턴 연방 법원의 청문회 일 것임
• 1분기 미국 재무상태와 4월 캐나다 유통판매가 오전 8:30에 발표 예정임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로레타 메스터,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매리 달리, 보스턴 연준 총재 에릭 로젠그렌과 연준 감사 의장 란달 퀄스 모두 다양한 행사에서 연설 예정임
• 베이커 휴지스 시추장 시부가 오후 1시에 발표됨

 

기사 원문: Bloomberg, 5 things to start your day.

 

 

브래드 의견

1. 오늘은 미국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가 있는 날로 가장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처음 겪는 상황이라 어떻게 전개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2. 미국 대선 전에 존 볼튼 전 보좌관의 책 출간 이슈와 함께 여러 가지 악재들이 겹쳐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권 변경 가능성이 증시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역사적으로 민주당의 집권이 예상되는 대선해에는 주가가 하락하고, 정권이 교체되는 당해에는 크게 올랐다고 하네요.
3. 21일 일요일 오후 3시 50분~6시 10분 사이에 2020년대 마지막 부분일식과 금환일식이 있다고 합니다. 맨눈으로 보면 안 된다고 하니 미리 준비해서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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