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things(12.June) - 주식시장 대폭락후 회복?

Markus Winkler  님의 사진, 출처:  Pexels

1. 휴스턴, 우리는 문제가 있다.

• 두 번째 바이러스 확산의 가능성에 대한 커져가는 상황이 휴스턴의 관료들이 "집에 머무르게 하는"조치가 임박했다고 말하면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음
• 플로리다에서는 7일간의 총 신규 확진자 수가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임
• IMF는 셧다운으로 인해 예상했던 것보다 경제가 더디게 회복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최고 경제전문가 기타 고피나쓰는 6월 24일에 발표되는 예상치가 4월에 발표한 것보다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함
•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국은 확진세가 증가하더라도 더 이상의 봉쇄조치는 할 수 없다고 말함

 

2. 성장이 느슨해지다

• 통계학자들은 팬데믹의 첫번째 파도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계산중임
• 오늘 아침 영국에서 발표된 수치는 4월에만 -20.4%로 역대 최저 성장률 하락을 보임
• 5월의 5.8% 하락을 더해 20년간의 성장이 단 두 달 만에 사라져 버림
• 오늘 아침 데이터상으로 4월 유로지역의 산업 생산이 17.1%나 하락함
• 독일 정부는 1300억 유로의 부양책에 사인함

 

3. 회복

• 어제 5% 이상이나 주요 지수들을 하락시킨 미국 주식시장의 거대 엔진은 스팀이 이미 다 빠진 듯 함
• 밤새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1.2% 하락, 일본의 Topix는 1.2% 하락 마감
• 그러나 유럽의 Stoxx 600 은 동부시각 오전 5:45 기준 1.2% 상승하며 앞선 하락을 만회함
• S&P 500 선물은 개장과 동시에 강하게 상승하고는 있으나 아직까진 어제의 하락을 만회하기에는 많이 부족함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713%, 금값은 상승

 

4. 유가 변동

• 유가시장은 지난주 OPEC+의 협상이 깨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어제 WTI 가 8.2% 하락과 함께 힘든 며칠간을 보냄
• 목요일 가장 큰 펀드 중 하나인 Wisdom Tree의 WTI 원유 ETF에서 1억 2천8백만 불 이상 기록적으로 빠져나가면서 오전 5:45에 36.57달러에 거래됨

 

5. 오늘 있을 일들

• 5월 미국 수출입 가격은 오전 8:30에 발표되며 다소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됨
• 미시간대의 민감지수도 10시에 발표되며 다소 개선되었을 것으로 예상됨
• 베이커 휴지스 시추 장비수는 오후 1시에 발표되며, 미국의 셰일 생산이 회복이 시작되지는 않았기에 300 이하로 유지되고 있을 것으로 보임

 

기사 원문: Bloomberg, 5 things to start your day.

 

 

브래드 의견

1. 2차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해 어제 미 증시는 폭락했고, 우리나라도 역시 폭락했으나, 예상대로 미 증시는 다시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2. 미국의 신규 확진자수 2만 명 이상 수준이 놀랄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3. 최근에 봤던 책들이나 전문가 의견들이 편향되어 있을 수는 있으나, 펀더멘털이 안정적인 종목의 매수를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면 큰 폭의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그나저나 삼바는 그런 와중에 80만 원을 넘어갔네요.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아쉽지만 잘 달리는 모습을 보니 대견합니다.
5. 이번에 확실히 배운 것은 경기와 주식시장의 방향이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경기는 V자 반등을 못하고 있으며, 계속 침체라고 하나 주식시장은 이미 V자 반등 후에 계속 상승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올해는 목풍기가 인사템이 될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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