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급여
- 5월 비농업 급여는 750만 감소한 것으로 예상되며, 4월 2천만 명 하락 이후 실업률이 거의 20%에 육박할 것으로 보임
- 위기가 최저급여 노동자들을 힘들게 하는 가운데, 연간 평균 시간당 급여는 오전 8:30에 발표되는 데이터에서는 8.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 몇몇 경제전문가들은 ADP report 에서 예상보다 훨씬 하락폭이 작아 실직 건수의 추정치를 줄이기도 함
2. 원유 거래?
- OPEC+의 감산연장 논의로 인해 돌파구가 있었음
-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이라크와 잠정적인 협상을 통해 최근 과잉생산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량을 감축하도록 압박할 수도 있음
- 대표단은 주말에 합의를 종결하기 위해 만날 것이며, 7월말까지 감산을 연장할 것임
- 브렌트유는 오늘 아침 41불가까이 상승했으며, WTI는 38불 이상으로 거래됨
3. 시위
- 조지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인한 미국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새 대부분 평화로웠으나, 뉴욕에서는 충돌이 있었음
-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는 시위로 인해 고전하고 있으며,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8% 앞서 있음
- 바이든은 흑인 지지자들과 함께한 온라인 포럼에서 미국인의 10~15%는 좋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말함
4. 시장
- 어제의 잠시 숨고르기 이후 세계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모드로 돌아옴
- 유럽의 부양책과 경제활동의 빠른 회복, OPEC+의 돌파구 등으로 기인함
- 밤새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7% 상승, 일본 Topix는 0.5% 상승 마감
- 유럽의 Stoxx 600 지수는 오전 5:50에 1.2% 상승했으며, 자동차, 에너지, 은행주가 강세를 보임
- S&P 500 선물은 일자리 발표에 앞서 훨씬 많이 녹색불(상승)을 찍었으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855%, 금은 하락함
5. 오늘 있을 일들
- 캐나다도 오전 8:30에 5월 실업 리포트를 발표하며, 50만 자리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됨
- 유가 시장은 OPEC+의 논의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는 와중에 오늘 베이커 휴지스 시추기계 수는 미국 생산자들의 활동 재개를 보여줄 정도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트럼프 대통령은 주지사의 안전에 대한 걱정에도 불구하고 Maine 주를 방문 예정임
- 오늘은 실적 발표가 없음
기사 원문: Bloomberg, 5 things to start your day.
브래드 의견
- 초기 유가는 미국을 타깃으로 한 OPEC 회원국가들의 작전으로 보였는데, 미국의 감산 요구를 순순히 따르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 물론 아직까지 유가는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 손익분기점에서는 한참 낮기 때문에 외교도 챙기고 실속도 챙기려는 의도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실업률, 경제 재개, 부양책 등의 호재로 인해 주식시장은 계속 달리는데,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없었던 것 같은 반응이라 불안하긴 합니다.
- 항상 반전 시그널을 잘 포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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