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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상상 - 이 상황의 설계자가 있다면??

by 브래드(Brad) 2020. 4. 4.

시작하기 전에 

이건 말도 안돼는 상상이니 그냥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하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는 인류 모두에게 최악의 상황이고 어떤 우연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옳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이익을 보는 국가는 어디인가라고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왜.. 시장이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그 상황이 득이되는 종목이 있듯이, 국가도 그렇지 않을 까 생각해 본것 뿐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국가들이 확진자가 발생하고 그 추세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국가가 이익을 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 아닐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사건의 발단이된 중국은 현재 마땅한 확산 억제책이 있는 것도 아닌데 

분명 확진자수와 사망자수 증가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이 수치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국가들이나 언론들도 많지만,

확실히 중국내에 있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은 최근 몇년간 미국의 외교압박으로 인해 정말 골치가 아팠을 것이고,

어떻게든 반격해보려고 수를 썼으나 워낙 미국의 경제력,군사력 뿐만 아니라 동맹국들의 눈치로 인해 번번히 실패하고 맙니다. 또한 아무리 경제적인 대항을 해보려해도 기축통화를 가지고 있는 미국을 돈으로 이긴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현재의 사태 즉, 코로나 + 유가폭락은 유독 미국이 피해를 많이 보는 절묘한 구조인 것 같아 미국이 타깃이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는 비인도적이지만 이미 중국이 메르스나 사스 균을 미국에 반입하려는 시도를 했었다는 기사로 보면 그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는 시나리오라고 보여집니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 심장부인 뉴욕은 지금 아비규환인데, 어떻게 미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그렇게 확산속도가 빠를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유가폭락은 어떨까요? 중동 산유국들은 미국이 셰일가스 덕에 어느새 산유국이 되어 자신들의 지위를 위협하는 모습이 영 보기 싫었을 것이고,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으로 이런 어려운 상태의 산유국들에게 자금을 쏟아 부으면서 그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면? 증산을 통해 미국 셰일산업을 몰아낼 수 있는 팁을 줬다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러시아는 원래 중국편에다 미국을 싫어하니 당연히 앞장서서 불을 붙이는 역할을 자처했을 수 있고요.

 

너무 몰입해서 생각하면 세상이 너무 음모로 가득한것 같고 정도가 지나친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생각하겠습니다.

의도되었든 아니든 미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우연이라지만 너무 절묘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이런 안좋은 상황이 빨리 종식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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