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구
- 실업청구건수가 두달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동부시각기준 오전 8:30에 발표예정
- 좋은 것처럼 들리기는 하나 경제학자들은 250만건을 예상하면서 평상시로 돌아가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함
- 골드만삭스그룹은 미국의 실업율이 25%까지 치솟았고, 점진적인 역전으로 연말에는 10% 대로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함
- 과다한 실업자 수는 경제의 회복에 주요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에서는 이미 경제둔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2. 비평에 답하다
-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감염병계의 최고 권위자인 앤써니포치에게 상원에서 발표한 성명이 등식의 모든면을 조롱하려는 시도라고 공개적으로 질타함
- 몇몇 공화당원들은 포치가 트럼프의 경제 재개 시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있음
- 스티브므누신 재무장관은 바이러스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를 한 제롬파월 연준의장에게 압력을 다시 가하면서 자신은 내년 강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함
3. 살아날 조짐
- 오늘 IEA가 다소 개선된 전망을 발표하여 유가시장에 좋은 소식이 있었음
- 공급은 앞서 예상한것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OPEC 산유국들은 미국 같은 나라들이 시추를 줄이면서 함께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음
- 서부텍사스 중질유 6월물은 오늘 아침 26달러에 거래되었고, 브렌트유 7월물은 30달러를 넘음
4. 시장 하락
- 어제 미국시장의 매도강세는 오늘 아침 글로벌 자본시장의 하락 분위기를 형성함
- 밤새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1.4% 하락, 일본의 Topix 지수는 1.9% 하락마감
- 유럽의 Stoxx 600 지수는 동부시각 오전 5:50 기준 1.6% 하락하고 모든 산업섹터가 빨간불(하락)
- S&P 500 선물은 전체적으로는 제자리이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율은 0.62%, 금은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감
5. 오늘 있을 일들
- 실업급여 신청건과 함께 4월 미국 수입/수출가격 자료가 오전 8:30에 발표됨
- 뱅크오브캐나다의 재무시스템 보고서가 오전 10시에 발행되며 바로 이어서 스테픈폴로즈 주지사의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
- 미국 미네아폴리스 연준회장 닐카쉬카리와 아틀란타 연준 회장 라파엘 보스틱과 달라스 연준회장 로버트 카프란 모두 연설예정임
기사원문: Bloomberg. 5 things to start your day.
브래드 의견
- 나라마다 코로나의 상황은 다 다르지만 코로나로 인한 자본시장의 심리는 대체로 비슷하게 흘러 가는 것 같습니다.
- 트럼프는 재선을 의식한 나머지 경제 재개를 강하게 밀어붙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수가 발생하고 있는 최대 감염국에서 섣부른 경제 재개는 그간 참아온 고통을 무의미하게 만드는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 어쨌든 오늘 발표된 실업급여 신청건이 2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나왔기 때문에 오늘 미국 증시 분위기와 내일 국내증시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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